'런닝맨' 송지효·개리, 제주도行 당첨 '떠나요 둘이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와 개리가 함께 제주도를 가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개의 숟가락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의 집에서 닭칼국수를 먹은 멤버들은 하하의 추천 맛집인 제주도 갈 멤버 2명을 뽑기로 결정했다.

처음으로 젓가락을 공개한 개리는 '제주도'라고 적혀 있는 젓가락을 보며 실망했다. 제주도를 가게 될 나머지 한 명은 바로 송지효. 이에 개리는 송지효를 포옹하며 '바람이나 좀 쐐'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오빠랑 이렇게 바람 쐴 줄 몰랐다"라며 함께 떠났다.

제주도에 폭설 내렸다는 소식을 들은 유재석은 "쟤네 진짜 사랑에 빠지는 거 아니냐. 이건 신이 내려주신 거다"고 말했다. 그 시각 두 사람 역시 "폭설 내려서 비행기 못 뜨면 3일 동안 뭐하냐"라며 같은 얘기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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