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장충,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홈 마지막 경기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다음 시즌 구상을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8-26, 19-25, 22-25, 21-25)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27패(7승 승점 21점)째를 당한 우리카드는 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잡지 못했다. 아울러 삼성화재전 6전 6패를 기록하면서 천적관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상우 감독은 "중앙 싸움에서 삼성화재에 항상 밀리는 것이 오늘도 그대로 나타났다. 남은 두 경기 잘 해서 다음 시즌 준비 잘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만큼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오프시즌 준비가 중요해졌다. 김상우 감독은 중점 포인트에 대해서 "선수층을 다시 개편해야 될 것 같다. 나 포함 선수들의 정신 자세를 재점검해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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