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7 18: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민석과 강예원이 눈물의 하차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오민석-강예원이 가상결혼을 종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과 강예원은 제작진 동행 없이 캠코더를 들고 단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후 9개월 간의 가상결혼을 마무리했다.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중한 사람을 얻게 됐다. 남편은 늘 변함없었다. 저에 대한 배려가 함께였던 사람이다. 제가 보장하는 사람이고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조만간 만나서 강아지 카페나 한 번 가는 걸로. 이런 말하는 게 슬프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오민석은 "예원이는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 강예원이라는 소중한 사람을 얻은 시간이었다. 누구보다도 진짜 고맙고 나 자신을 생각했던 거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알게 해 준 사람인 것 같다. 진짜 예원이가 있어 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지낼 거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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