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안재홍이 사막 여행 도중 바지가 찢어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꽃보다 청춘' 멤버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는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소서스 블레이에 위치한 엘림듄에서 일몰을 접했다.
'꽃청춘' 멤버들은 사막 능선을 쉼없이 걸으며 엘림듄에 올라 본격적으로 일몰을 즐기기 시작했다. '꽃청춘' 멤버들은 "진짜 사막이다. 태초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한 뒤 점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다.
안재홍은 "점프해서 다리 찢어도 되냐"고 자신감을 내비친 뒤 사진을 찍었다. 이에 안재홍이 포즈를 취할 때 하나밖에 없는 바지가 찢어져버렸다. 여분의 바지를 준비한 멤버가 없단 걸 안 안재홍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은 안재홍이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모습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