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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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황정음 "이영돈과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 생각"

기사입력 2016.02.26 17:36 / 기사수정 2016.02.26 17:4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과 이영돈 커플의 결혼 기자간담회가 열려 신부 황정음이 참석,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정음은 "이번 결혼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에는 외모가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마음씨가 예뻐서 좋았다. 매 순간 이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한편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 활동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돈의 화신',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MBC 연기대상 4관왕에 올랐다. 이영돈과는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한달 뒤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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