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트윈스터즈'의 주인공들이 생모를 찾으려 했지만 소식이 없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트윈스터즈'의 주인공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만다 푸터먼은 "생모를 찾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자신들의 가족이 이 영화를 봤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이들은 한국계 입양아들이다.
아나이스는 "그 분이 여전히 우리를 만날 생각이 없다하더라도 이 영화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좋은 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만다 또한 "가족을 누구라도 만난다면 놀라울 것. 형제자매나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등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윈스터즈'는 태어나자마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SNS를 통해 극적인 만남을 갖는 내용이 그려진다. 오는 3월 3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