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부탁드립니다' 은지원, 브래드 피트 위한 선물 디자인? '흥분'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할리우드 스타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KBS 1TV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에서 은지원은 천연주의 화장품기업 직장인에게 휴가를 보내주고 그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이날 상품개발본부에 배치된 그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참여할 할리우드 스타들을 위해 화장품 기프트백을 만드는 임무를 맡았다. 특히 이번 제88회 시상식에는 한국배우 최초로 이병헌이 시상자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은지원은 "브래드 피트를 위한 것이냐"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적인 디자인을 찾기 위해 직접 시장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황재근 디자이너에게 "전통 요강 디자인은 어떠냐"는 조언까지 구하며 열의를 보였다.

이후 전문가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은지원은 스케치 작업에 돌입했다. 여기서 그는 감춰뒀던 자신의 뛰어난 그림실력을 선보이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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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