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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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디아즈 앞에 두고 "1라운드 안에 끝낸다" 공언

기사입력 2016.02.25 16:01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
 
맥그리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FC체육관에서 열린 UFC196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안에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맥그리거는 오는 3월 6일 네이트 디아즈(미국)와 격돌한다.
 
당초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과 세기의 대결을 벌이기로 예고돼 있었다. 그러나 도스 안요스가 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상대가 디아즈로 바뀌었다.
 
이번 매치는 피지컬상 맥그리거가 불리하다. 디아즈는 키 183㎝로 맥그리거(175㎝)보다 크고, 체급 역시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인데 비해 디아즈는 웰터급이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12월 조제 알도를 상대로 13초 만의 KO승을 거뒀다. 지난 13번의 경기를 모두 1라운드 안에 끝냈다. 이번에 “1라운드 안에 끝내겠다”는 공언도 그래서 나왔다. 맥그리거는 “디아즈는 너무 느리다. 나의 사나운 기세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도발했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맞대결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30분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kyong@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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