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4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화려한 액션신으로 첫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비무장지대 현장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군사들과 대치하게 됐다. 유시진은 서대영(진구)과 함께 나서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북한 군사는 "남조선 특전사를 때려잡고 가줘야 공화국 전사다"라고 도발을 했다. 유시진은 "그래 한 판 붙자"며 칼을 들었다.
유시진은 북한 군사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그의 목에 칼을 겨눴다. 북한 군사는 "동무는 날 죽이지 못하지. 남조선은 여기저기 눈치 보는 데가 많아 먼저 쏘지 못하지. 우리 공화국은 다르다"고 유시진을 자극했다.
유시진은 "분단이 70년인데 여전히 오해가 있네. 우리는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정확하게 쏜다. 더는 실수하지 말자"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북한군사는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유시진은 상부에 "상황종료"라고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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