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배우 원미경이 1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가화만사성'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원미경은 "봉삼봉 남편에 대한 순정적인 여자 역할을 맡았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번 드라마로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원미경은 "'가화만사성'이란 타이틀이 정말 좋았다. 가정이 잘되야 모든 게 되고, 가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화만사성'이란 타이틀이 처음부터 가슴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최근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