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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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 "드라마 출연, 작품 선택의 폭 넓히려"

기사입력 2016.02.24 08: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이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선언했다 것이 마지막이었던 전도연은 브라운관을 떠나 스크린에서 줄곧 활약해왔다.

전도연은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기회에 좋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장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렸다. 십여 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분 들이 전도연이 드라마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3월부터 드라마 준비에 전념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 태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던 혜경(전도연)이 갑작스럽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인기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JTBC 무정도시(2013)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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