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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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유아인, 명나라 사신 되기로 결심 "금의환향 하겠다"

기사입력 2016.02.22 22:5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명나라 사신이 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명나라 사신이 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김명민)은 "두 가지 길 밖에 없습니다"라며 거제도에서 5년을 보내는 것과 명나라 사신이 되는 것 중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이럴 때는 인정을 해주시는군요. 두 분께서 저를 이리도 인정해주시는지 몰랐습니다"라며 조롱했고, 정도전은 "인정을 하니 위협이 되는 것이지요. 전하께도 세자 저하께도"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국 이방원은 "가겠습니다. 거제 같은 곳에서 5년 못합니다. 차라리 명의 사신으로 가 나랏일을 하다 죽는 신하가 되건, 아니면 명 황제를 설득하고 일 년 안에 금의환향 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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