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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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vs칠레, 결승전 리매치 코파 100주년서 한조

기사입력 2016.02.22 14: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맞붙었던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올해 열리는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서 한 조에 묶이게 됐다.

코파 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대회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대회로 그동안 남미축구연맹 소속 국가만 참가했던 자격을 넓혀 북중미축구연맹 소속 6개국이 포함돼 경쟁한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시드배정을 한 가운데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브라질과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톱시드를 받았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칠레가 2번 포트에 배정되면서 결승 대진이던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는 개최국 미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파라과이가 편성된 A조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은 에콰도르, 아이티, 페루와 함께 B조에 포함됐고 멕시코와 우루과이, 자메이카, 베네수엘라는 C조에 배치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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