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역할 바뀌었나…中 현지 모습 포착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go '신서유기2'의 현지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중국 청두로 향했던 '신서유기2'팀의 촬영 모습이 현지 팬들에게 포착돼 공개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합류했고 군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모델 출신 연기자 안재현이 새롭게 발탁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두 시내 등을 거닐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선 시즌에서 이수근은 손오공으로 금고아를 쓴 바 있으나, 이번 현지 촬영에는 은지원이 금고아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안재현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중화권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그의 출연에 현지팬들이 연신 셔터를 누른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의 공백을 그가 어떻게 메꿔낼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신서유기2' 팀은 22일 중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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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