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이 끝내 나오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4회에서는 유세현(조한선 분)을 기다리는 유리(왕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유소희(신소율)를 통해 유세현을 나오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유세현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유소희는 유리에게 이를 전하며 "혹시 취미생활이냐. 왜 그렇게 반복하냐"라며 여러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리는 "사귀는 남자가 할 짓 다 하면서 결혼은 싫다더라. 그래서 다른 남자 만나보겠다고 갔는데, 헤매고 헤매도 유세현은 없으니까"라며 "걱정 마세요"라고 웃었다.
유리는 유소희에게 유세현이 올 때까지 놀아달라고 졸랐고, 결국 유소희, 이나영(남규리)과 함께 술을 마셨다. 유리는 술에 취해 "우리가 손만 잡고 잤겠냐. 그것도 무시 못한다"라며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며 유세현을 그리워했다.
이를 듣던 이나영은 "포기 안 되는 걸 어떻게 포기하겠냐"라며 같이 춤 추자고 유리를 끌고 나가 '위아래' 춤을 신나게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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