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김성령과 김범의 포스터 촬영 현장 인터뷰가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측은 주연 김성령과 김범의 포스터 촬영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인터뷰에 나선 ‘고윤정’ 역에 김성령은 “FBI 연수를 받고 돌아온 뉴욕발 형사 아줌마 ‘고윤정’은 터프하면서도 멋스럽고, 겉모습은 강남 아줌마 스타일에 가까운 색다른 형사”라고 정의하며 “액션에 대한 준비는 물론, 대본 연습도 하고 촬영도 하며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품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범은 “원하는 목표나 지향하는 바에 있어 장애물이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냉혹한 캐릭터 ‘이로준’ 역을 맡았다. 강력 1팀의 반대편에서 가장 큰 대립각을 세울 인물”로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특수한 동기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이 아닌, 자신만의 강박증이 있어 정해놓은 룰이나 틀에 맞춰 계획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치밀한 악역”이라 칭하며 ‘절대 악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오는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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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