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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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 민경훈에게 여인의 흔적 발견 '깜짝'

기사입력 2016.02.20 11:49 / 기사수정 2016.02.20 11: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민경훈에게서 묘령의 여인이 남긴 흔적을 발견했다.

20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12회에서는 '서장훈 인정능력평가'가 진행된다. 이는 방송 초기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던 서장훈의 "이 정도면 인정 좀 해라"는 요구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평가를 위해 그간 서장훈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 했던 세 가지 부문을 재검증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고의 신랑감'을 뽑는 자리에서는 실제 결혼 정보 회사 커플 매니저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압박 면접을 방불케 하는 '커플 매니저'들의 심층 상담에 멤버들은 진땀을 뺐고, 그러던 중 강호동은 갑자기 민경훈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민경훈의 몸에서 '긴 생머리' 한 가닥을 발견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이건 누가 봐도 여자 머리카락"이라며 달려들었고, 민경훈은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이수근은 머리카락의 냄새를 맡은 후 "분명히 팔베개를 했을 것"이라며 과학 수사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경훈은 커플 매니저와의 상담 중 방송 최초로 솔직한 이상형을 밝혔다. 구체적인 직업군까지 밝힌 민경훈의 과감함에 커플매니저들도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신랑감을 뽑는 자리에서 뜻밖의 스캔들과 마주한 민경훈과 '긴 생머리 여인'의 진실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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