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임준혁(32)이 연습경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준혁은 19일 일본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임준혁은 구자욱(1루수)-박해민(중견수)-이승엽(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백상원(2루수)-김상수(유격수)-이영욱(우익수)-이정식(포수)-박계범(3루수)로 이어지는 삼성 타선을 상대했다.
1회 구자욱에게 우중간은 가르는 2루타를 맞은 임준혁은 박해민 타석에서 나온 신종길의 실책성 플레이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승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최형우와 백상원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김상수-이영욱-이정식을 2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임준혁은 3회 박계범-구자욱-박해민을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면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4회 마운드를 에게 넘겨준 임준혁은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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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