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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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김지원, 여의사들의 '시스터후드'

기사입력 2016.02.19 13:16 / 기사수정 2016.02.19 13:1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송혜교와 김지원이 여의사들의 ‘시스터후드’를 그려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에 출연하는 송혜교와 김지원은 각각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았다.

이들 사이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인턴을 함께 했을 때 벌어진 일이었다. 다시 볼일이 없을 줄 알았겠지만,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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