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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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기태영, 대박이 삼촌에서 아빠로 승격

기사입력 2016.02.19 13:05 / 기사수정 2016.02.19 13:0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기태영이 설아 수아 대박의 삼촌에서 아빠로 승격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8회 '날아라 병아리' 편이 방송된다. 지난주 기태영은 설아-수아-대박-로희 4명의 아이들을 돌보느라 정신없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대박이 기태영을 '아빠'라고 불러 이들의 급격한 관계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녹화에서 이동국의 삼 남매 설아-수아-대박은 삼촌 기태영의 다정다감한 능력에 바져 그의 눈빛 하나하나에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렸다. 삼 남매 중 제일 먼저 기태영을 받아들인 이는 막내 대박이었다. 언제나 비글 자매 틈바구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대박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기태영의 다정한 손길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대박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기태영을 응시하더니 돌연 그를 "아빠!"라고 불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수아는 기태영에게 매달려 "아빠 수영장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하며 기태영을 삼 남매의 아빠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삼 남매는 잠을 포기하고 밤새도록 기태영 아빠과 놀기를 청하는 등 과도한 '기태영 앓이'를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8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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