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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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올해 말 기업 공개(IPO) 추진 발표

기사입력 2016.02.18 11:33 / 기사수정 2016.02.18 11:3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모바일 전문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이 올해 말 기업 공개를 선언했다.

18일 오전 넷마블은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이하 NTP)’ 를 열고 26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함께 올해 전개할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는 동시 기업 공개를 공식화했다.

이날 26종의 게임 발표를 진행한 권영식 대표는 “기업 공개 결정은 인수합병과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미래사업 투자 등을 위한 공격적 투자 자금을 마련해 규모와 속도 경쟁의 시대로 재편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기업 공개를 위해 게임 회사의 이미지를 깨기 위해 준비했다. 소수 게임 매출 의존에서 10종 게임의 매출이 82% 이상 점유한 상태고, 모두의 마블 등 롱런 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게임을 현실화했다.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렸고,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의 동반 확보, 그리고 3개년 연평균 성장률 68% 이상으로 입증된 지속 성장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 몬스터와 넷마블 에스티의 합병을 발표했다. 권영식 대표는 “풍부한 개발 운영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갖춘 넷마블 몬스터와 ‘레이븐’으로 액션  RPG 개발 실력을 보인 넷마블 에스티가 합병하여 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새 합병회사의 지속 성장력이 확보되면 넷마블 엔투, 넷마블 넥서스에 이어 IPO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새 합병회사의 차기 라인업은 글로벌 IP 기반 게임과 ‘몬스터 길들이기2’, 그리고 ‘레이븐 후속작’. ‘몬스터 에이지’ 등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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