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뮤지컬부터 드라마까지 '다방면 활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혁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고 있다.
 
이종혁은 뮤지컬 ‘시카고’의 서울공연을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시카고'를 비롯해 지난 해 드라마 ‘풍선껌’, ‘여왕의 꽃’, 영화 ‘돼지 같은 여자’, ‘파일: 4022일의 사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15년과 2016년 초를 바쁘게 보냈다.
 
1975년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국내에서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 미국, 갱 문화가 발달한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를 농염한 재즈 선율과 화려한 춤, 노래로 표현해 낸 작품이다. 이종혁은 빌리 플린 역으로 2014년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중이다.
 
이종혁은 내일(19일)부터 울산을 시작으로 7개 도시를 도는 지방 공연 일정에도 참여해 전국의 관객들과 만난다.
 
‘시카고’의 지방 공연은 울산(2월 19∼21일), 창원(26∼28일), 부산(3월 4∼6일), 대구(3월 10∼13일), 광주(3월 18∼20일), 인천(3월 25∼27일), 대전(4월 1∼3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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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