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보다 생동감 넘치게 영화를 만끽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데드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아이맥스',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돌비 애트모스', 온몸으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는 '4DX'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 '아이맥스'의 대형 스크린으로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을 느껴라
'데드풀'은 아이맥스로 리마스터되어 상영된다. 그 결과 크리스탈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와 각 상영관에 최적화된 오디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이맥스로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한 가운데에 놓인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데드풀'의 화끈한 액션과 스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데드풀'은 가방, 시계, 집안의 작은 소품들까지 깨알 같은 재미요소들을 구석구석 배치해뒀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대형 화면을 통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맥스 상영을 두고 '데드풀'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라이언 레놀즈는 "더 크고, 더 훌륭하게, 그리고 더 화끈한 '데드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더했고, 연출을 맡은 팀 밀러 감독은 "최상의 포맷인 아이맥스로 만나는 '데드풀'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라며 아이맥스 상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 '돌비 애트모스'로 만나는 풍성하고 깊은 입체 사운드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해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데드풀'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동작들을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리얼하고 웅장한 음향을 통해 생생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오프닝부터 흘러나오는 세계적인 올드팝 'Angel Of The Morning'부터 '데드풀'이 사랑하는 영국 팝 듀오 왬의 'Careless Whisper', 중독성 가득한 DMX의 'X Gon' Give It To Ya' 등 세계적인 명곡들을 풍성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음악감독 정키 XL의 환상의 사운드를 마음껏 즐기며 '데드풀'의 매력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다.
▲ 때론 거칠고 강렬하게, 부드럽게 연출되는 '4DX' 액션
'데드풀'은 영화 도입부터 신명나게 시작된다. 비트에 맞춰 풍부하게 울려 퍼지는 진동효과가 4DX로 관람하는 관객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것이다.
진동효과에 맞춰 신나게 몸을 들썩이는 동안, 영화 속 장면 하나 하나를 조망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션체어의 움직임이 더해져 순식간에 관객들을 영화 속 깊이 끌어들인다.
'데드풀'의 액션은 민첩하고 거칠지만 세련미 넘치는 슈퍼히어로 액션으로 '데드풀' 특유의 유머까지 가미돼 지금까지의 히어로 액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때론 거칠고 때론 부드럽게 연출되는 4DX 효과 덕분에 관객들은 모든 장면들이 뚜렷하게 차별화된 '데드풀'을 만날 수 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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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