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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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전도연 "하정우, 막내동생 같은 느낌…공유는 설렘"

기사입력 2016.02.17 16:2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전도연이 하정우, 공유와의 연기 호흡을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공유, 전도연, 이윤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전작 '멋진 하루'에서의 하정우와 '남과 여'에서의 공유와의 호흡을 비교하는 질문에 "'멋진 하루'에서 하정우 씨는 뒷통수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막내동생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공유 씨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설렘을 많이 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장르적으로도 많이 다르지만 '남과 여'에서 공유 씨가 많은 설렘과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공유는 "제가 뭔가 위너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기홍(공유 분)과 상민(전도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은 오는 25일.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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