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엄앵란, 유방암 수술 투병기 공개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최근 유방암 수술을 받은 배우 엄앵란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엄앵란이 출연해 유방암과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엄앵란은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결국 오른쪽 가슴을 전절제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고맙다”는 말로 도리어 사람들을 위로하고, 입원 직전까지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해 낸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안겼다.
 
엄앵란의 투병에는 남편 강신성일 씨가 함께했다. 평소 떨어져 살고 있지만, 투병기간 동안은 운전대를 잡고 병원을 따라다니며 엄앵란을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방암 진단 이후 첫 진료부터 퇴원까지,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엄앵란의 투병기와 가족들의 극진한 보호, 그 속에서 꽃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엄앵란의 진솔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