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유희열이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유재석에게 승리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트루디 유성은이 꾸민 구피의 무대, 강남 치타가 꾸민 량현량하의 무대가 공개됐다.
소울풀한 목소리의 유성은과 파워풀한 래핑의 트루디는 구피의 '많이 많이'를 재해석해 한층 세련된 노래로 탈바꿈 시켰다. 또 강남 치타는 '학교를 안 갔어'를 EDM 버전으로 편곡해 신나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유재석과 유희열은 저마다 제 팀의 승리를 자신했다. 특히 유재석은 "강남과 치타가 참 잘 어울린다. 윤정수 김숙 이후 최고의 커플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관객 투표 결과, 유희열 팀이 10, 30, 40대에서 유재석 팀을 꺾으며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슈가맨으로는 그룹 구피,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출연했다. 강남, 치타, 트루디, 유성은이 쇼맨으로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