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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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 "룸메이트 유지애, 어색한 사이"

기사입력 2016.02.16 19: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유지애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MTV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1회에서는 미주와 유지애가 룸메이트로 선정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러블리즈는 숙소 작은 방에 미주와 유지애, 큰 방에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잠든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유를 묻자 미주는 "매니저 언니가 지애와 내가 어색해서 친해지라고 룸메이트로 묶었다"며 "(지애) 언니는 자기 전까지 방에 안 들어온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미주와 유지애는 리얼리티를 위한 숙소인 러블리즈 하우스에서도 또 한 번 룸메이트가 됐다. 미주가 들어오자 유지애는 "설마 했는데. 너와 난 떨어질 수 없나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애는 "서로 말투는 반가운데 얼굴이 반갑지 않았다"고 말했고, 미주는 "누가 이렇게 정한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주와 유지애의 방에는 케이도 함께 묵게 됐다. 케이는 "두 사람은 톰과 제리같은 사이다. 내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서 두 사람을..(잘 지내게 하고 싶다)"이라 덧붙였다.
 
또 러블리즈는 매니저에게 간식을 뺏긴 사연도 공개했다. 러블리즈는 "밤에 몰래 토스트를 해먹은 적 있다. 매니저가 그 때 발견했다. 그 때 접시가 날아갔던 적이 있다"고 밝힌 뒤, 몰래 떡볶이를 꺼냈다가 또 다시 매니저에게 뺏겨 울상을 지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는 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러블리즈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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