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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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부탁해', 첫 게스트 등장에 안영미 욕설 "녹화 그만"

기사입력 2016.02.16 11:33 / 기사수정 2016.02.16 11:33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마녀를 부탁해' 첫 게스트 등장에 출연자들이 분노했다.

16일 JTBC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가 첫 공개됐다. 첫 방송 게스트로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참여해 5명의 여성 MC들과 함께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첫 남자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첫 게스트로 유상무와 장동민이 등장하자 안영미는 욕설을 날렸고 김숙 역시 "이게 무슨 거지 같은 경우. 꽃단장 괜히 했다"며 "눈썹 떼고 화장 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 역시 "빨리와서 대충 찍고 가자. 어차피 망한 프로그램"이라고 반격했고 장동민은 "피디가 무릎꿇고 구두를 핥는데 출연 안 할수가 있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이국주, 안영미, 박나래 총 5MC로 진행되는 남자요리토크쇼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녀를 부탁해'는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공식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모바일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JTBC '마녀를 부탁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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