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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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엄마', 자체 최고 주간 평균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2016.02.15 11:29 / 기사수정 2016.02.15 11:3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종영을 1주 앞둔 MBC 주말드라마 '엄마'가 20.6%(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주간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48회에서는 정애(차화연)가 강재(이태성)와 콩순(도희)의 결혼을 인정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허락 없이 혼인신고까지 마친 강재와 콩순에 대해 못마땅한 마음이 가득했던 정애였지만 두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에 결국 마음이 풀렸다.

특히나 강재를 향한 짝사랑의 시간이 길었던 콩순은 가족들 앞에서 “제 눈에는 강재 오빠만큼 똑똑한 남자가 세상에 없어요. 어떻게 하다 보니 애기부터 가져 버려서 사장님이랑 언니에게는 죄송한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렵니다. 제가 혼수장만을 많이 할 형편이 못되니까 이 뱃속에 든 애를 혼수라고 생각해주시라고요”라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극 말미에는 윤희(장서희)의 건강 검진 결과 통지서를 먼저 확인하게 된 상순(이문식)이 불안한 표정을 짓고, 정애는 실수로 화병을 깨는 등 불길함을 암시해 윤희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인지 긴장감이 커졌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인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후속 작품으로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등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이 방송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엄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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