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과 장갑 나눔 '훈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장갑 요정으로 등극했다.

14일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강짱 벙어리 장갑의 대모험! 주인 최강희 배우의 손을 떠나, ‘화유’ 배우들 손에서 이동을 거듭한 벙어리 장갑. 언제나 동료들을 생각하는 강희씨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 날 촬영장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을 것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촬영에 한창인 최강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최강희는 한겨울 맹 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 대비해, 담요와 벙어리 장갑으로 든든히 대비를 마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신의 장갑을 선뜻 동료 배우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실장 역의 배우 서경화를 시작으로, 강석현 역의 정진영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과 따뜻함을 나눴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김호진을 비롯한 주변 배우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에서 배우들간의 완벽한 호흡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페이스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