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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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하늘, 동기 차오루에 메시지 "오루야 고맙다"

기사입력 2016.02.12 15: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강하늘이 대학동기 차오루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늘은 12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대학시절 존재감을 묻는 질문에 "존재감이 없었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빨리 친해지고 즐기는 것들을 하고 싶어서 나서하려 했던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하늘은 "대학교 가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지 않나"며 박신혜, 고아라, 김범, 김소은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임을 밝혔다. 강하늘은 박신혜와 가장 친하다고.

강하늘은 최근 방송에서 동기인 차오루가 연락처를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억울하다"며 "중학교 때부터 이 번호 하나다. 아마 차오루 씨가 번호가 없다면 차오루 씨 핸드폰에 이 번호로 저장된 것이 아닐까 한다"고 해명했다. 

강하늘은 차오루에게 "동기라서 친할 때 '오루야'라 했는데 오루야. 지금이라도 듣고 있니"라며 "얘기해줘서 고맙다. 혹시 메신저 프로필이 풍경 사진인게 너니?"라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에서 천재 작곡가지만 모태솔로인 이수호 역을 맡았다. '동주'와 '좋아해요' 모두 오는 17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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