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설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가 정규 편성됐다.
SBS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가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후속으로 정규편성을 확정이었다고 밝혔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음악예능으로, 설 연휴 방송 당시 8.4%(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연한 4팀의 무대영상 조회수가 400만뷰를 훌쩍 넘으며 끝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SBS는 '판타스틱 듀오'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규 편성을 전격 결정했다.
연출을 맡은 김영욱 PD는 "'판타스틱 듀오'는 SBS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기쁨'에 걸맞게 '함께 부르는 기쁨'이라는 가치를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음악 예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후속으로 편성되어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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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