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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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 3안타' kt, NC와 연습경기서 9-2 완승

기사입력 2016.02.11 11: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kt wiz가 11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한 NC와 2차 평가전에서 최종 스코어 9-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t는 정성곤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켰고, 이번 평가전에는 정성곤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이어 이상화, 고영표, 최대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선 NC는 장현식이 선발로 나섰고, 이에 맞선 NC는 장현식이 선발로 나섰고, 임서준, 임정호, 구창모, 박민석이 마운드를 지켰다.


 
선취점은 kt wiz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 오정복의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유격수로 출전한 김연훈은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두 차례의 다이빙 캐치로 실점을 막기도 했다. 이 밖에 남태혁과 김선민이 각각 3타점 2루타,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NC는 모창민이 3루타를 때렸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kt 투수진에서는 이상화가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이어 등판한 고영표는 3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잘 막아냈다.
 
경기 종료 후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고영표가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 줬고 타자들은 좋은 타이밍을 가졌다"며 "오늘은 고영표와 오정복이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kt는 오는 12일 NC와의 3차 평가전을 치르며 이후에는 LA로 이동해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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