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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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정태우, 안재모에 "보부청 폐쇄해야"

기사입력 2016.02.10 23: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태우가 안재모에게 보부청을 폐쇄해야겠다고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8회에서는 선돌이(정태우 분)가 민영익(안재모)에게 보부청을 폐쇄하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돌이는 "우리 사대부는 가문 위해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옛정에 끌려 천봉삼(장혁) 따라가면 남선유로도 선돌이로도 살아갈 수 없을 거다"라는 민영익의 말에 남선유의 삶을 택했다.

천봉삼을 등진 선돌이는 민영익의 힘을 빌려 길소개(유오성)가 떠난 육의전 대행수 자리를 꿰찼다. 천봉삼은 육의전 대행수가 된 선돌이와의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선돌이는 진령군에 봉해진 매월(김민정)과 천봉삼이 혼인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당장 민영익을 찾아갔다. 그 두 사람이 혼인할 경우 선돌이와 민씨 일가에 좋을 일이 없기 때문.

선돌이는 민영익에게 "보부청을 폐쇄해야겠다. 육의전과 보부청, 두 물줄기로 갈라져서는 청상과 왜상을 견제할 수 없다. 보부청을 폐쇄해 육의전이 흡수하겠다"고 천봉삼이 이끄는 보부청을 자기 발 밑에 놓으려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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