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정경호에게 쏘아붙였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구해준(권율 분)이 송수혁(정경호)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구해준은 "끼지 마"라고 경고했고, 송수혁은 "미안할 짓 해야겠다. 좋아하는 감정을 뒤늦게 알아버렸어. 나 한미모 좋아해. 그래서 엮이겠다고"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구해준은 "너 지금 이러는 거 폭탄 껴안고 덤비는 거야. 네가 질척거리면서 엮이는 동안 내가 힘들어지고 한미모가 불편해져. 네가 끼어들면 지저분한 삼각관계 속에서 고민하고 아파하고 괴로워지겠지"라며 쏘아붙였다.
구해준은 "좋아하는 감정을 뒤늦게 알아버렸으면 네가 해야할 건 짝사랑이라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랑미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껏 웃고 행복하길 바라는 거"라며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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