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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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아마추어 김재한, 윤도현 꺾고 첫 우승 '대반전'

기사입력 2016.02.10 19:3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아마추어 실력자 김재환에게 패배했다.

10일 방송된 SBS 설 특집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5인 거미, 박도현,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환은 윤도현이 불러야 할 상상불가 곡으로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택했다. 윤도현은 2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은 연습시간 내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윤도현은 '너랑 나'를 열창하며 여유 있는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산했다. 윤도현은 아이유와 전혀 다른 록 버전 '너랑 나'를 완성시켰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그러나 아마추어 실력자 김재한은 12표 차이로 윤도현에게 우승을 거뒀다. 이에 윤도현은 "내가 웃겨드린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에게 아마추어 실력자가 도전하는 형식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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