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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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황정민 "드라마 자신 없다…역할 준비 완벽히 돼야해"

기사입력 2016.02.05 15:4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황정민이 드라마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드라마에 자신이 없다"며 "관련 발언에 대해 댓글을 봤는데 실수를 했다고 느꼈다. 그런 뜻으로 한 얘기가 아니었고 영화 같은 경우는 찍고 나서 모니터를 보고 함께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이 있다. 하지만 드라마는 그럴 시간이 없다. 정확하게 딱 그 캐릭터의 컨디션이 되어있지 않으면 이상해지는 것으로 계속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그저 바라보다가'를 찍으며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정말 역할에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 당시에도 황정민이 아닌 구동백으로 살았다. 3~4일 정도 지나니 구동백이 돼 좋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이야기한 것이었는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극중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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