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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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대만서 콘서트 2시간 지각 빈축 '역대급'

기사입력 2016.02.05 15:09 / 기사수정 2016.02.05 15:2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순정(Lu Chun Ting)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대만 콘서트에 2시간을 지각해 빈축을 사고 있다.
 
대만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4일 대만 '소거단'에서 개최한 콘서트에 2시간을 지각했다.
 
당초 오후 8시 예정이던 마돈나의 등장은 무려 2시간 16분이 지난 10시 16분에 이뤄졌다. 이는 대만 '소거단'에 등장한 연예인 중 최고의 지각 기록이라는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콘서트 주관사 측은 4500만원의 연장 이용료를 지불해야 했다. 정작 팬들은 콘서트표를 환불해달라 불만이 많았지만 마돈나가 등장하자 불만이 없어졌다고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데뷔 34주년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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