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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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심혜진 "슬럼프, '안녕, 프란체스카'로 극복"

기사입력 2016.02.05 14: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심혜진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심혜진이 배우가 된 계기와 소중한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993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31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여배우가 된 심혜진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그에게 돌파구가 된 것은 바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였다.

이 작품은 새로운 자극을 주었고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때 인연을 맺어 결혼한 남편은 현재 심혜진을 뒷받침해주는 가장 든든한 아군이다.

또 심혜진에게 특이한 이야기가 있다면 바로 배우 소유진과 외식사업과 백종원의 결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심혜진은 소유진에게 고깃집 사장님을 만나보지 않겠냐고 넌지시 물어본 뒤 자신의 친구였던 백종원과의 자리를 마련해 줬다. 이후에도 소유진 딸의 옷을 직접 골라주는 등 지인들을 꼼꼼히 챙기는 성격이다.

황신혜는 심혜진의 가장 돈독한 절친이다.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만나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나이 들어가는 두 여배우의 의리를 이날 방송에서 살펴볼 수 있다.

6일 오전 8시 5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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