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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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원미경 "14년 만의 드라마, 쉽지 않았다" 고백

기사입력 2016.02.05 13:0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화만사성’ 원미경이 공개된 티저 하이라이트를 통해 드라마 복귀 심경을 고백했다.

5일 1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원미경부터 첫 모성연기를 예고한 김소연까지,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진들의 진솔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 하이라이트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인터뷰 하이라이트 티저에는 솔직한 속마음을 쏟아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중 14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원미경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원미경은 “솔직히 14년만에 다시 드라마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복귀를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수줍은 소녀미소를 지으며 “만약 다른 드라마였다면 복귀가 힘들었을 거에요”라고 밝혀 ‘가화만사성’만의 따뜻함이 복귀를 결정한 이유임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차분한 목소리로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봉해령’역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소연은 “엄마라는 이름의 역할을 늘 준비해왔다”이라고 고백하며 커다란 두 눈을 반짝여 그가 보여줄 ‘모성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이자 가장 봉삼봉 역을 맡은 김영철은  “요즘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가 없는 점이 아쉽다. ‘가화만사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이야기, 소통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막냇동생 봉삼식 역을 맡은 윤다훈은 양 어깨를 가볍게 털며 애교담당 캐릭터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가화만사성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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