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표절 시비에 휩싸인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이 입장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SBS 극본 당선작 ‘천원짜리 변호사’를 표절했다는 한 매체의 주장에 대해 “표절은 절대 아니다. 추후 입장을 밝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 최우수상작인 ‘천원짜리 변호사’의 최수진 작가가 오는 3월 방송될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KBS 측과 제작사인 SM C&C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웹툰 원작자는 4일 "2015년 5월 SBS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원짜리 변호사'가 내 작품과 지나치게 유사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배우 박신양의 5년 만의 안방 극장 컴백으로 화제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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