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 '가화만사성' 캐스팅…김영철·김소연과 호흡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규정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이규정이 '가화만사성' 안초롱 역할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규정이 맡은 안초롱은 극중 봉삼봉(김영철 분)이 운영하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홀직원이다.

안초롱은 같은 시기에 입사했지만 더 잘나가게 된 세리(윤진이)를 질투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인물이다. 석연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통통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규정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퇴마 : 무녀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개봉을 앞둔 '해어화', '아가씨' 등에도 출연한다. '가화만사성'은 이규정의 브라운관 데뷔작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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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