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이 우현에게 강제 샤워를 요구받으며 방송 최초로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에서는 '두 번째 월드 투어' 뉴욕 콘서트 모습은 물론 숙소에서의 인피니트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가지고 있던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멤버들의 방을 찾은 우현은 "신몰남 엘의 갓 씻고 나온 뽀샤시한 모습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예고 없이 엘의 방을 기습적으로 방문했다.
"메이 아이 헬프 유(May I help you?)"를 외치며 시치미를 뚝 떼고 엘의 방문을 두드린 1일 MC 우현. 무방비 상태로 문을 연 엘은 카메라까지 들고 찾아온 우현을 보고 당황하면서도 헛웃음을 지으며 곧 망설임 없이 자신의 깔끔한 방을 공개했다.
하지만 엘의 수난은 깜짝 숙소 공개에서 끝나지 않았다. 엘의 씻고 나온 모습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우현이 즉석 샤워를 요구한 것. 엘은 "지금 바로 씻어야 하는 거냐"며 잠시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원래 지금 씻으려고 하고 있었다"며 쿨하게 샤워실로 들어갔다.
'쇼타임 인피니트'는 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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