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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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동엽 "재밌는 지옥 한국, 심심한 천국 호주"

기사입력 2016.02.03 21: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 전현무가 서호주와 관련한 자신의 에피소드와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리얼 오스트레일리아'로 불리는 천연 식재료의 보고 서호주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KBS 2TV '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서호주에 간 사실을 언급하며 "서호주는 태초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 광활한 곳이다. 100km/h 속력으로 차를 몰고 10시간을 한 번도 안 쉬고 달렸는데 풍경이 안 바뀌더라. 사람도 없었다.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틀을 꼬박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던 기억이 있다. 정말 힘들었지만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되더라. 광활한 그 곳, 남자라면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 곳은 심심한 천국이고 서울은 재밌는 지옥이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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