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천상의 약속'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다 잘될 거야'의 첫 회(14.3%) 보다 1.4%P 높은 수치다.
이날 '천상의 약속'에서는 유경(김혜리)와 윤애(이연수)가 국도변에서 치열한 말다툼을 벌이다 윤애가 큰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앰뷸런스에 실려 가는 윤애 손에 유경의 귀걸이 한 쪽이 쥐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이다. 네 모녀에 얽히고설킨 악연의 고리를 그렸다. 매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8.9%, '아름다운 당신'은 13.7%,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10.1%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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