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허경환을 향해 추파를 던졌다.
2일 JTBC '님과 함께 시즌-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오나미가 원피스를 입으며 '짝사랑남' 허경환을 유혹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둘은 최근 동료 개그맨 이상훈의 결혼식에 동반참석하게 됐다. 오나미는 가상결혼 시작 후 처음으로 허경환과 결혼식장에 함께 가게 됐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객 복장을 고르는 데도 한참 시간을 보내더니, 급기야 원피스 지퍼를 올리지 않은 채 나타나 "지퍼 좀 올려달라"고 뒤태를 어필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변함없이 철옹성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에 오나미는 "정말로 손이 안 닿아서 그러는 것"이라며 다급하게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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