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137만54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9만9738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쿵푸팬더3'는 평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506만 관객을 달성한 '쿵푸팬더2'의 개봉 첫 날 스코어까지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쿵푸팬더3'는 팬더 포가 역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카이에 맞서는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웅이지만 인간적이고, 따뜻하면서도 섬세함을 지닌 주인공 포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목소리로 실감나게 완성돼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1편과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한편 '로봇, 소리'는 17만946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9만8456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빠생각'이 17만7570명(누적 90만7874명)으로 3위에,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17만7179명(누적 187만5789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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