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공형진 죗값 치르게 만들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공형진이 궁지에 몰렸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2회에서는 민태석(공형진 분)이 도해강(김현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석은 재판이 끝난 뒤 자신을 잡기 위해 김선용의 메모를 빼돌린 거냐고 추궁했다. 도해강은 "수사 시작되면 죄 인정하고 수감되기 전에 내 동생한테 잘못했다고 사죄하세요"라며 쏘아붙였다.

도해강은 "지금이라도 임상조작 인정하세요. 당신이 인정 하든 안 하든 당신은 이제 끝이에요. 구속되기 전이라도 사람답게 살아보세요. 죄질이 나빠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잖아요"라며 비아냥거렸다.

특히 강설리(박한별)는 민태석이 악행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고, "녹음 메일로 보냈어요. 제 건 삭제할게요"라며 도해강에게 증거를 넘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