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내부 스파이 1순위로 지목 '의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박지성이 내부 스파이 1순위로 지목됐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등이 게스트로 등장, 10인의 결사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10인의 독립군 중 'J'와 'S'가 한 글자씩 들어가는 스파이가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 내부 스파이가 있다는 말에 청년결사대는 술렁였다. J, S가 있는 지석진, 박지성, 유재석, 지소연, 정대세, 송지효 등이 물망에 올랐다. 

내부자들이 뽑은 스파이 1순위는 능글맞은 박지성이었다. "완벽한 스토리"라며 박지성으로 몰아갔다. 이에 박지성은 "난 스파이를 한 번 했기 때문에 (아니다)"라고 했지만, 다른 대원들은 여유있는 척 하는 그의 모습에 더욱 의심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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