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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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인방'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와 0-0

기사입력 2016.01.31 02:5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인 3인방이 모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WWK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0-0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6무 8패(승점 21점)로 12위를 유지했다. 

홍정호와 지동원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지난 경기서 부상으로 제외됐던 구자철도 후반 교체로 투입돼 한국인 3명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풀타임을 뛴 홍정호와 지동원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홍정호는 전반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마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득점을 위해 애를 썼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부상을 털고 후반 2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구자철은 18분간 뛰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도르트문트와 잉골슈타트의 경기에서는 박주호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따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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